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체크

전셋집 구하는 설렘도 잠시, 보증금을 떼일까 걱정하는 마음이 앞설 수 있어요.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늘어나면서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계신데요. 하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만 꼼꼼히 확인해도 전세사기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답니다. 오늘, 안전한 전셋집 계약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함께 살펴볼까요?

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체크
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체크

 

💰 전세사기, 이것만은 꼭! 계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안전한 전세 계약의 시작은 꼼꼼한 사전 확인에서부터 시작해요. 첫 번째 관문은 바로 '적정 전세 가격'을 확인하는 거예요. 주변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전세 매물은 일단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매매가가 하락하거나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전부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죠. 이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바로 '전세가율'이에요.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나타내는데, 이 비율이 너무 높다면(예: 90% 이상) 집주인에게 자금적으로 여유가 없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곧 보증금 반환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서울시 전세가격상담센터나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해 시세보다 비정상적으로 낮은 매물은 피하는 것이 현명해요.

 

두 번째는 '임대인의 신용 상태'를 확인하는 거예요. 국세청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임대인의 체납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종합부동산세나 재산세 등 세금 체납이 많다면 집주인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등기부등본'을 통해 실제 소유자가 누구인지, 근저당이나 전세권 등 다른 권리 관계는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만약 임대차 계약서상의 집주인과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가 다르다면, 그 계약은 무효가 될 수 있답니다. 집을 담보로 대출이 많이 잡혀 있다면,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중개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정상적으로 등록된 곳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등록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간판만 있고 실제로는 허가받지 않은 사무소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만으로도 전세사기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어요.

 

🍏 계약 전 필수 확인 사항 요약

확인 항목 확인 방법 및 중요성
적정 전세 가격 및 전세가율 주변 시세보다 낮은 매물 주의, 높은 전세가율은 위험 신호
임대인 신용 및 체납 여부 세금 체납 등은 재정 악화 신호, 주의 필요
등기부등본 확인 실소유자 확인, 근저당 등 권리 관계 확인 필수
공인중개사무소 등록 여부 정상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진행
🔥 "놓치면 후회! 계약 전 꼭 확인해야 할 것들!" 더 자세히 알아보기

🔍 계약서 꼼꼼히 살펴보기: 놓치기 쉬운 함정들

계약서 작성은 전세 계약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단계에서 방심하면 안 돼요. 계약서에는 우리 보증금을 지키는 중요한 약속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특약 사항'입니다. 일반적인 내용 외에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특별히 합의한 내용이 있다면 반드시 특약으로 명시해야 해요. 예를 들어, "계약 기간 만료 시 임차인의 보증금 반환 의무" 또는 "특정 시설 수리 비용 부담" 등 세세한 부분까지 명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률이나 조건 등을 미리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음으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2020년 7월 31일 이후 체결되거나 갱신된 전세 계약에는 계약갱신청구권이 적용되어, 임차인은 1회에 한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요. 이때 임대료는 기존 임대료의 5% 범위 내에서만 인상할 수 있는 전월세상한제가 적용된답니다. 혹시라도 임대인이 이를 악용하여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려 한다면, 계약서에 명확히 기재하거나 관련 법규를 근거로 대응해야 해요. 또한, 계약 만료 전에 임대인이 집을 매도하려 할 경우, 새로운 임대인에게 인계되는 조건 등도 미리 확인해두면 좋아요.

 

계약서에 명시된 '임대인의 의무'와 '임차인의 권리'를 명확히 인지하고, 혹시라도 불리한 조항이 있다면 계약 전에 반드시 수정하거나 제외해야 해요. 법적으로 효력이 없는 구두 합의보다는 반드시 서면으로 남기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예를 들어, 집을 수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누가 어떤 비용을 부담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나중에 분쟁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계약서 한 장 한 장을 꼼꼼히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수고스럽더라도,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큰 피해를 막는 첩경이 될 거예요.

 

🍏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주요 확인 사항 상세 내용 및 중요성
특약 사항 특별히 합의된 내용을 명확히 기재, 구두 합의는 효력 없음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법적 권리 숙지 및 계약서 반영 여부 확인
임대인의 의무 및 임차인의 권리 계약서 상 불리한 조항은 수정 또는 제외 요청
수리 및 유지보수 책임 책임 소재 및 비용 부담을 구체적으로 명시

🏠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임대인 정보 확인하기

부동산 계약에서 '등기부등본'은 집의 신분증과도 같아요. 집의 실제 소유자가 누구인지, 저당권이나 근저당, 전세권 등 어떤 권리 관계가 설정되어 있는지를 정확하게 보여주죠. 계약하려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계약하려는 임대인과 실제 소유자가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만약 신분증만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주와 다르다면,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등기부등본에 설정된 근저당이 많다면,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세입자의 보증금이 후순위로 밀려 변제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전세가율이 높은 경우, 이 근저당 금액까지 고려하여 총 채무액이 집값의 일정 수준 이하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건축물대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확인 서류예요. 건축물대장을 통해 해당 건물이 불법 건축물은 아닌지, 용도 변경이 가능한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다세대주택이나 다가구주택의 경우, 건축물대장상의 정보와 실제 구조가 다를 수 있으므로, 계약 전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집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현장 방문 시에는 단순히 집의 상태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나 소음, 일조량 등 생활 편의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집을 담보로 한 대출이 많다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최근에는 '안심전세 앱'이나 '전세사기 예방 앱'과 같은 유용한 도구들도 많이 나와 있어요. 이러한 앱을 활용하면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정보를 쉽게 조회하고,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나 보증금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하는 관련 정보를 통해 보증금 보호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어요.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의 신분증과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주 신분증을 다시 한번 대조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이러한 서류 확인 절차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 재산과도 같은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 서류 확인 체크리스트

확인 서류 주요 확인 내용 확인 방법
등기부등본 실소유자 확인, 근저당 등 권리 관계 확인 인터넷 등기소, 법원 등기과
건축물대장 불법 건축물 여부, 용도 확인 정부24, 구청 건축과
임대인 신분증/체납 사실 등기부등본 소유주와 일치 여부, 세금 체납 확인 신분증 대조, 국세청/지자체 문의
안심전세 앱/관련 정보 종합적인 정보 확인 및 보증보험 가입 여부 조회 스마트폰 앱, 관련 공사 홈페이지

🛡️ 보증금 지키는 꿀팁: 전세보증보험과 안심전세 앱 활용법

아무리 꼼꼼하게 확인해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죠.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거예요. 전세보증보험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할 경우, 보험회사가 대신 보증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한주택보증(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 등 여러 기관에서 이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보험 가입 조건이나 보증 한도 등이 각 기관마다 다르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HUG는 주택가격의 100%까지 보증하지만, SGI는 시가 기준으로 보증하며, HF는 전세금반환보증을 취급하지 않고 임차보증금반환보증을 취급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빌라왕 사건 등 빌라 전세사기가 급증하면서, 빌라의 경우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더욱 중요해졌어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주택 인도와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모두 받은 경우 가입이 가능해요. 또한,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으니, 임대인이 동의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답니다. 보험료는 보증금 액수, 보증 기간, 주택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보증금의 0.1% ~ 0.3%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돼요.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을 경우, 바로 보험사에 연락하여 보험금 지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답니다. 보증보험은 마치 든든한 안전망과 같아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줘요.

 

또 다른 유용한 도구는 '안심전세 앱'이에요. 이 앱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앱을 통해 임대인의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여부, 금융기관 대출 정보 등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어요. 또한, 셀프 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계약 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돕고, 무료 법률 상담이나 공인중개사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답니다. 이처럼 다양한 제도를 잘 활용하면 전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전셋집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 보증금 보호 제도 활용법

제도/앱 주요 기능 및 혜택 가입/이용 방법
전세보증보험 임대인 미반환 시 보증금 보장 HUG, SGI, HF 등 보험사 통해 가입
안심전세 앱 임대인 정보, 보증보험 가입 여부 확인, 셀프 체크리스트 제공 스마트폰 앱 다운로드
확정일자/전입신고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 및 우선변제권 확보 등기소, 주민센터, 인터넷등기소

💡 자주 발생하는 전세사기 유형과 예방법

안타깝게도 전세사기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요. 가장 흔한 유형 중 하나는 '무자본 갭투자 사기'예요. 이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받아 그 돈으로 실제 집값보다 높은 가격에 또 다른 전세를 놓는 방식으로, 보증금을 모두 합쳐도 집값에 못 미치는 상태에서 집을 구매하는 방식이죠. 임대인이 돌려줄 돈이 없기 때문에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반환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갭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앞서 강조했듯이, '적정 전세가율'을 확인하고, 임대인의 '체납 사실'이나 '채무 관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등기부등본'을 통해 실제 집주인과 거래하는 사람이 맞는지, 혹시 대리인이라면 정식 위임장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도 필수입니다.

 

또 다른 유형으로는 '중개사기'가 있어요. 공인중개사가 임대인과 짜고 허위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 과정에서 정보 비대칭을 이용해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죠. 혹은 임대인의 채무 사실을 숨기거나, 계약금을 횡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식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해야 하며, 중개사가 제시하는 정보에 대해 직접 교차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나 안심전세 앱 등을 활용하여 시세 정보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 모든 금전 거래는 반드시 임대인 본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하고, 이체 내역을 증빙으로 남겨두세요.

 

최근에는 '빌라왕'과 같은 조직적인 사기 수법도 늘고 있어요. 이는 여러 채무자가 소유한 빌라나 오피스텔 등을 '바지 임대인' 명의로 계약하고, 전세금을 받아 가로채는 방식입니다. 이런 경우, 피해 금액이 천문학적일 수 있으며 피해 회복도 매우 어렵습니다. 빌라나 오피스텔을 계약할 때는 특히 더 신중해야 해요.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이 어렵다면 계약을 재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집주인이 여러 채무자와 연관되어 있는지, 과도한 근저당 설정은 없는지 등 복잡한 권리 관계는 더욱 면밀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기 유형들을 숙지하고, 계약 전후의 확인 절차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안전한 전셋집 계약의 지름길이랍니다.

 

🍏 주요 전세사기 유형 및 대처법

사기 유형 주요 특징 예방 및 대처 방법
무자본 갭투자 사기 전세금을 이용한 투자, 높은 전세가율, 낮은 실거래가 적정 전세가율 확인, 임대인 채무 관계 확인, 등기부등본 확인
중개사기 허위 계약, 시세 조작, 계약금 횡령 정식 등록 공인중개사 이용, 정보 교차 확인, 임대인 계좌 직접 거래
조직적 사기 (빌라왕 등) 다수의 채무자 명의, 바지 임대인, 전세금 편취 전세보증보험 가입 필수, 다수 채무 및 근저당 관계 확인
🔥 "안전한 전셋집 계약, 더 이상 꿈이 아니에요!"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세가율이 정확히 뭔가요?

 

A1.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의 비율을 말해요. 예를 들어, 집값이 1억 원인데 전세금이 8천만 원이라면 전세가율은 80%가 되는 거죠.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울 위험이 커질 수 있어요.

 

Q2. 등기부등본은 어디서 발급받나요?

 

A2. 인터넷 등기소 웹사이트나 법원 등기과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3. 계약 갱신 시 집주인이 마음대로 보증금을 올릴 수 있나요?

 

A3.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면 기존 임대료의 5% 범위 내에서만 인상할 수 있는 전월세상한제가 적용돼요. 임대인이 이를 초과하는 금액을 요구하는 것은 법적으로 제한됩니다.

 

Q4. 전세보증보험은 누가 가입해야 하나요?

 

A4. 주로 세입자인 임차인이 가입하지만, 임대인과 협의하여 가입할 수도 있어요.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가입 가능한 상품들이 많으니 확인해보세요.

 

Q5.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한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5. 관할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여 임대인의 국세, 지방세 체납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안심전세 앱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Q6. 계약 시 공인중개사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A6. 공인중개사 없이 계약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계약서 검토 및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 스스로 완벽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해서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요. 가능하면 정식 등록된 공인중개사를 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7.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제 보증금은 어떻게 되나요?

 

A7.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임차인은 대항력(전입신고+실거주)과 우선변제권(확정일자)을 갖추고 있다면 후순위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저당 등 선순위 채권이 많을 경우, 전액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럴 때 전세보증보험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Q8.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이 다른 경우도 있나요?

 

A8. 네, 가끔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불법 증축이나 개조를 통해 건축물대장의 내용과 실제 건물의 형태가 달라지는 경우죠. 이런 경우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불법 건축물이라면 계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9. 전세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9.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관련 법률이나 정부 지원 제도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10. 전월세 전환 시 전세금 상승 제한은 어떻게 되나요?

 

A10. 전월세 전환율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으며, 연 2.5% 또는 기준금리+3.5% 중 낮은 비율을 적용받습니다. 최근에는 이 비율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전월세 전환 시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Q11. 계약 만료 2개월 전에 집주인이 계약 해지 통보를 해왔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1. 임대인은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의 기간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해야 합니다. 이 기간 안에 통보받았다면 임대인의 계약 해지가 유효하며, 이사 준비를 해야 해요. 하지만 이 기간을 놓쳤다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Q12. 전세 계약 후 잔금을 치르기 전에 임대인의 사망 소식을 들었어요. 계약은 유효한가요?

🏠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임대인 정보 확인하기
🏠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임대인 정보 확인하기

 

A12. 임대인이 사망하더라도 계약은 유효합니다. 다만, 상속인이 있을 경우 상속인에게 보증금 반환 의무가 승계됩니다. 이때 상속 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Q13. 전세 계약 시 '묵시적 갱신'은 무엇인가요?

 

A13. 임대인이나 임차인 모두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까지 계약 갱신이나 해지에 대한 통보가 없을 경우, 기존 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연장되는 것을 말해요.

 

Q14. 전세 계약 시 '주택임대차 신고'는 필수인가요?

 

A14. 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택 인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임대차 신고'를 해야 해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15.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도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가요?

 

A15. 피해가 확정된 이후에는 보증보험 가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계약 전에 미리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Q16. 임대인이 수리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A16. 임대인은 임차인이 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필요한 수리를 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임대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용증명 등을 통해 수리를 요청하고, 그래도 이행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직접 수리하고 비용을 청구하거나 계약 해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17. 전세 계약할 때 '확정일자'는 왜 중요한가요?

 

A17. 확정일자를 받으면 임차인은 그날짜부터 해당 주택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갖게 됩니다. 즉, 나중에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다른 채권자들보다 우선해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중요한 권리가 되는 거죠.

 

Q18. 계약서 상의 특약과 법률이 충돌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A18. 강행법규(임차인에게 불리한 내용은 효력이 없는 법)에 위배되는 특약은 무효가 됩니다. 따라서 임차인에게 불리한 특약이 있다면 법률에 따라 효력이 없음을 주장하거나 계약 자체를 재고해야 합니다.

 

Q19.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 앱' 외 다른 앱도 있나요?

 

A19. 안심전세 앱 외에도,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앱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안심전세 앱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는 편이에요.

 

Q20. 전세 계약 기간은 보통 얼마나 되나요?

 

A20.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최소 2년의 계약 기간이 보장됩니다. 계약 기간이 2년 미만으로 정해졌더라도 임차인은 2년으로 주장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임차인이 2년 미만으로 계약한 기간이 유효하다고 주장하면 그 기간으로 계약이 성립될 수도 있습니다.

 

Q21. 공인중개사의 등록번호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21.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에서 공인중개사의 등록번호와 실시간 상태를 조회할 수 있어요.

 

Q22. 임대인이 보증금 반환을 차일피일 미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22. 임대인에게 내용증명으로 보증금 반환을 독촉하고, 그럼에도 이행되지 않을 경우 '보증금반환청구소송'이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을 고려해야 해요.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보험사를 통해 보증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23. 전세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지 않고 계약 갱신을 할 경우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23. 구두 갱신보다는 '계약 갱신 청구서' 또는 기존 계약서에 '갱신 합의서'를 추가하여 서면으로 남기는 것이 좋아요. 임대료 인상 등 변경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Q24. 집을 보여주러 오는 사람이 많은데, 개인 정보 노출이 걱정돼요.

 

A24. 계약 전이라면 임대인에게 직접 양해를 구하고, 방문 시간을 미리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 후에도 너무 잦은 방문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Q25. 전세 계약 시 '인감증명서'가 필요한가요?

 

A25. 일반적으로는 본인 신분증으로도 계약이 가능하지만, 임대인이 요구할 경우 인감증명서와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주 신분증을 대조하여 본인 확인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리인 계약 시에는 위임장과 인감증명서가 필수입니다.

 

Q26. 신축 빌라의 경우, 전세 계약 시 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A26. 신축 빌라는 아직 등기부등본이 완비되지 않았거나, 건물주와 시공사 간의 채무 관계가 복잡할 수 있어요. 건축물대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능한 한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27. 전세 계약 시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27.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은 금융기관 대출 시 보증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는 역할이 조금 다릅니다. 전세 보증금 반환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으므로, 보증보험 상품을 선택할 때는 HUG, SGI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Q28. 임대인이 계약 기간 중에 갑자기 집을 팔고 싶어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28. 임대인은 계약 기간 중이라도 집을 팔 권리가 있습니다. 다만, 임차인의 계약 기간을 존중해야 하며, 만약 새로운 임대인이 기존 임대차 계약을 승계한다면 임차인의 동의 없이도 가능합니다. 임차인은 계약 만료 시까지 거주할 권리가 보장됩니다.

 

Q29.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 더 있나요?

 

A29.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전세사기 예방 교육, 상담, 안심전세 앱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요. 관련 기관의 웹사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0. 전세 계약 후, 잔금 지급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30. 잔금 지급 전에 반드시 해당 주택의 등기부등본을 다시 한번 발급받아, 계약 체결 이후 새로운 근저당 등 권리 변동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도록 잔금을 치르고 즉시 입주 절차를 진행해야 해요.

⚠️ 면책 조항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법률적, 금융적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실제 계약 진행 시에는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요약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적정 전세가율 확인, 임대인 정보 및 서류(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서 꼼꼼히 검토, 전세보증보험 및 안심전세 앱 활용 등 다각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주 발생하는 전세사기 유형을 숙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